• [해외취업/독일] 27. 정착지원금
    Work Abroad 2022. 10. 29. 07:21
    728x90

    전경련에서 이런저런 일이 다 있었지만, 그래도 독일어 공부와 정착지원금 관련 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한다.

    전경련에서 귀에 딱지가 앉도록 설명해주셨던 정착지원금.

    나는 독일이라 400만원을 받았지만 나라에 따라 600만원 까지도 받을 수 있다.

    장착지원금 신청 자격은
    1. 나이 만 34세 이하
    2. 해외 취업 이전 월드잡플러스 회원가입
    이렇게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어느정도 인정을 하지만, 두 번째 조건은 정말로 이해가 안간다.

    서류 양식은 https://www.worldjob.or.kr/mlrd/bbs/supportFund/list.do?menuId=1000006379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매 회차마다
    1. 회사 정보 입력
    2. 계약서
    3. 취업비자
    4. 본인 및 부모님 정보 확인 동의서
    5. 재직증명서
    를 준비해야 해서 좀 번거로울 수 있으나 첫 회 200만원, 그 후 각 100만원이라는 돈이 생기므로 이 정도 귀찮음은 감수할 수 있다.

    그리고 이직하면 더 귀찮아진다.


    첫 신청은 6월에 하였으나 처음 회사 다니고 연봉때문에 이직을 할까말까 고민을 엄청 하다가 그냥 다니기로 해서 9월에 신청이 되었다.

    당시에는 독일에서도 한국에서도 내놓을 경력이 없었으므로 이직하기 굉장히 힘들었다.

    당시의 상황을 함부르크 코이카 담당자님께 말씀드렸는데 담당자님께서 최대한 빨리 이직하거나, 딱 1년만 버티고 이직하라고 하셨다.

    근데 진짜로 타의에 의해서 이직하게 되긴 했다.

    1차 신청 시 신청 전 취업 정보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코이카 담당자님이 회사 전화해서 내가 이 회사에 다니는게 맞는지 확인하신다고 한다.

    나의 경우 취업 정보 확인은 일주일도 안걸렸던 것 같다.


    2차 때부터는 이직을 했느냐 안했느냐에 따라 절차가 더 복잡할 수도, 덜 복잡할 수도 있다.

    나는 1년을 같은 회사 다녀서 재직증명서, 본인 및 부모님 정보 확인 동의서만 바꾸면 되었다.


    3차 때는 유난히 돈이 늦게 들어오긴 했다.

    이유는 내가 1월에 한 달 동안 한국에 있어서인데, 한국에 오래 있을거면 왜 한국에 있었는지, 업무상 필요해서 간건지 그냥 휴가인지 증명을 해야한다.

    회사에 사유서 써달라고 하면 써주니까 너무 걱정안해도 된다.

    제출 방법은 일단 원래 방법대로 신청하고, 승인 거절 당하면 담당자님이 열어주신 세션에 첨부파일을 올리면 된다.

    400만원이 절대 적은 돈이 아니므로 꼭 신청하도록 하자!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