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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행Diary 2018. 3. 30. 21:14
안녕하세요 주사랑입니다 우선 4월달에 마지막 토플을 걸어놓고 아무도 몰래 대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평창에서 강릉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아직 평창이나 강릉의 물가가 높다보니 여행지를 바꿔 대구로 간거지만 대구에 외가가 있어서 거의 민박하듯이 2박 3일을 지낸 것 같습니다. 지금은 돌아오는 무궁화호 안에 있는데 얼른 쓰고 저도 꿈나라로 가야겠어요 ㅎㅎ 해외 여행의 시작은 공항이듯이 국내 여행의 시작은 휴게소죠. 젤 처음으로 들른 휴게소가 선산휴게소입니다. (여기서 앉은 산이라고 드립쳤다가 얻어맞음..) 선산휴게소의 뒤에는 큰 저수지가 있어서 거기서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선산휴게소 앤젤인어스는 상표처럼 천사 날개가 벽화로 되어있네요. 대구 도착하자마자 먹었던 저녁. 가게 이름은 주꾸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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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니어 : 오토마타Game 2018. 3. 27. 13:16
안녕하세요 주사랑입니다. 지금부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게임 하나를 소개하려고 하니 아직 현생을 살고계신분들은 뒤로가기를 부탁드립니다;) 제목은 니어 : 오토마타. Nier : Automata. 뜻은 잘 모르겠고 오토마타가 기계인형인데 그에 걸맞게 나오는 주인공들이 오토마타 안드로이드 기계입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플레이 하게 되는 캐릭터 2B. 캐릭터 자체는 굉장히 차갑고 냉소적인 성격이지만 퀘스트들 깨다보면 꽤 따뜻한 면이 있습니다. 1회차가 끝나면 플레이하게 되는 2회차 주인공 9S. 호기심이 많고 정이 후하지만 끝으로 갈수록 대 반전. 폭주하면서 성격도 바뀌는게 인상적이었어요. 여기서 숫자는 기계의 호수를 말하고 영어는 타입을 뜻합니다. 그니까 2B는 2호기 배틀러고, 9S는 9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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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Layers of fearGame 2018. 3. 23. 16:51
안녕하세요 주사랑입니다 공포게임을 느므느므 좋아하는데 또 오랜만에 공포게임을 구입했습니다. 이름은 layers of fear인데 해석하면 그림의 공포가 될 것 같네요. 주인공인 화가는 아름다운 피아노를 치는 여인을 보고 첫눈에 반해 약혼을 하고 결혼해 새 집을 얻게됩니다. 예쁜 딸 아이를 낳고 기르던 어느날, 아내와 딸은 백화점에 쇼핑을 하러 갔다가 화재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하필이면 얼굴을 다치는 바람에 피부이식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화가는 그녀의 아름다운 얼굴에 너무나 집착하고 맙미다. 오래 전에 그녀에게 반했던 그 얼굴을 되살리기 위해 그녀를 계속 치료하게 하지만 사실 화상치료는 그녀에게 끔찍한 고통을 겪게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아름답지 안은 아내의 얼굴에 실망한 화가는 가정에 점점 소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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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식당 이야기Game 2018. 3. 20. 17:45
안녕하세요 주사랑입니다 오늘은 가슴 따뜻한 감동 스토리가 있는 방치형 육성 게임 식당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플레이어가 식당을 꾸려가는 방식으로 주인공은 부엌에 계신 할머니이십니다. 그 안에는 할머니의 손주, 마군. 우울한 여학생. 순경. 처자. 노인. 떠돌이. 의사. 스님. 의 이벤트 성 이야기가 있습니다. 주 고객은 노동꾼과 회사원인데 이들은 스토리가 없습니다. 스토리가 감동적이기로 유명한 게임이니 만큼 스토리를 보기위한 퀘스트가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제가 이틀만에 다 깬걸로 보아 엄청은 아니지만 노동력이 필요.. 만족도는 각 고객의 좋아하는 음식들로 채우시고, 해당 게이지 까지 올린 후 옆에 나오는 음식을 차려주면 됩니다. 참 쉽죠?? 어려운 게임은 아닌데 진짜 눈 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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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지킬 앤 하이드Game 2018. 3. 17. 13:21
와 이걸 이제야 올리다니... 제가 블로그를 오랫동안 안하긴 했나봐욤;; 요즘 그냥 일상이 게임 테스터임. 세상 나오는 게임을 몽땅 다 하고있음ㅋ 근데 곧 해커스 다닐거라 이것도 끝이군ㅠㅠ 지킬 앤 하이드 게임에 대해 소개하자면 우선 일러스트는 돈 스타브 같은 느낌임. 필드는 3d인데 일러가 2d. 본격 삼차원 위에 이차원!! 아무튼간. 내용은 거의 원작과 비슷. 돈내고 까는 이야기들이 있는데 그게 좀 원래 소설과 다른 점이랄까? 시점은 소설처럼 지킬의 친구인 변호사가 나옴. 클릭만으로 끝나는 게임인데 박진감 넘치고 빨리 명탐정 코난이 되도 싶음. 아, 그리고 일러스트가 참 예쁜게 많음. 분위기는 암울하지만 어쨋든 예쁨. 돈이 든다는게 좀 흠이지만 개발자도 먹고 살아야지 내 기준 만족 겜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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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먹은 것들Diary 2018. 3. 17. 13:13
발렌타인데이에 받은 페레로로쉐. 모찌모찌 해진 모찌. 미트볼(meat bowl). 인천공항 터미널 2 1층 도착장에 있습니다. 간식으로 나왔던 닭강정. 회식때 먹은 오빠닭. 이정도일 줄 몰랐는데 꽤 존맛탱. 한식미담길에서 먹은 교동 짬뽕과 짜장밥. 비싸지만 그만한 값을 합니다.ㅇㅇ 짬뽕 ㄹㅇ 대박임. 왜 이름이 짬뽕인지 알정도. 한식미담길에 있는데 이름 까먹음. 그냥 비빔밥임. 이 가격에 먹기는 아까운 듯. 물론 돈이. 빈대떡 옆에 있는 분식집. 난 신내떡이 좋음으로 평가는 패스하지. 진짜 짜장면이 옴. 근데 양 진짜 너무 적음. 냄새 진짜 끝내주게 맛있음. 북창동네 순두부. 새우만두 입니다. 안에 진짜 통새우 들어가있고 피도 얇고 개존맛인데 공항이라 가격이 창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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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동안 준비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 페럴림픽 자원봉사Portfolio 2018. 3. 17. 08:56
안녕하세요 주사랑입니다 어제 마지막 근무 찍고 오늘 저녁에는 회식하러 가는데 벌써부터 마음이 찡하네요. 제목에서처럼 저는 자원봉사자 1차 때 붙어서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썼던건 무려 2016년 6월 말입니다. 제출을 언제 했는지는 모르지만 분명 별다방에서 반팔입고 녹차 프라페 먹으며 했던 기억은 납니다. 그때 마침 발 사이즈가 한 치수 작아져서 난리쳤던 기억이 나네요.(결국 그 부츠는 한 번도 신지 않았답니다..) 스마일게이트 면접오라고 받았던 메일에 섞여왔던 평창 자원봉사자 면접 공지. 그래서 사실 2016년에만 면접 2개 봄. 그렇게 나는 하반기 면접의 신이 됨ㅋ 자원봉사자 면접이라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제일 어려웠던 질문이 국제 경험이 있는가?였는데, 당시는 아직 해외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