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니어 : 오토마타
    Game 2018. 3. 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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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주사랑입니다.

    지금부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게임 하나를 소개하려고 하니 아직 현생을 살고계신분들은 뒤로가기를
    부탁드립니다;)

    제목은 니어 : 오토마타. Nier : Automata.



    뜻은 잘 모르겠고 오토마타가 기계인형인데 그에 걸맞게 나오는 주인공들이 오토마타 안드로이드 기계입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플레이 하게 되는 캐릭터 2B.

    캐릭터 자체는 굉장히 차갑고 냉소적인 성격이지만 퀘스트들 깨다보면 꽤 따뜻한 면이 있습니다.



    1회차가 끝나면 플레이하게 되는 2회차 주인공 9S.

    호기심이 많고 정이 후하지만 끝으로 갈수록 대 반전. 폭주하면서 성격도 바뀌는게 인상적이었어요.

    여기서 숫자는 기계의 호수를 말하고 영어는 타입을 뜻합니다. 그니까 2B는 2호기 배틀러고, 9S는 9호기 스케너입니다.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캐릭터인 A2.

    위의 두 기체보다는 구형 모델로 어태커형입니다. 근접 공격이 매우 강하고 몸체가 가벼워 이동속도가 빠릅니다.

    이런 점도 좋습니다만 전 그녀의 쿨함이나 말에서의 차가움과 내적인 따뜻함이 너무 좋아요!!

    요르하 부대의 진실을 알고있는 A2는 반역자가 되어 세상을 떠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아담과 이브.

    그냥 책보고 지은 이름 같은데 아마도 아담이 지었겠죠.

    긴 머리의 형이 아담이고 짧은 머리가 동생인 이브입니다.

    아담은 인류를 탐구하며 인류가 했던 행동을 따라하지만 이브는 이에 불만을 품습니다. 하지만 형이 끝나면 놀아준다는 말에 열심히 하는 아이같은 이브.

    이브가 왜 그렇게 형에게 집착하는지 모르겠으나 죽은 아담으로 인해 폭주하는 이브는 몸이 점점 검게 변합니다.

    둘 다 깨야하는 몹이지만 둘의 핑퐁 대화나 스토리가 너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파스칼.

    파스칼의 마을의 이장님 정도랄까요.

    파스칼의 마을이라는 기계생명체들의 마을을 만들고 안드로이드와 기계생명체들의 평화를 바라는 마음씨 따뜻한 깡통씨입니다.

    그러나 창조주들의 장난인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기계들은 서로를 잡아먹고 맙미다.

    그 상황에서 마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파스칼.

    후에 파스칼의 기억을 모두 지운 다음 기계들의 몸을 모으는 취미가 생겨버립니다.

    열린 결말에 상황자체는 매우 비극적인 이야기인 니어 오토마타.

    성우분들의 명연기와 톡특한 캐릭터성.

    그리고 화려한 액션과 수많은 퀘스트들.

    저는 Y엔딩 빼고 다 모았습니다만 Y엔딩....

    언젠간 하겠죠?

    언니가 6만원 정도였다고 합니다만 몰입감이 엄청나서 순간 6만원 밖에 안한다고?라고 말했던...

    정말 명작 중의 명작이고 이거 빨리 후속편 내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스퀘어 에닉스의 대단함을 세삼 느끼게 해준 니어 오토마타!

    지금 플레이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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