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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가 사온 일본 간식Diary 2017. 3. 11. 22:13
안녕하세요. 주사랑입니다. 얼마전 코로로 젤리 후기에 이어 룸매가 사온 일본간식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곤약 젤리의 마시는 버전이라고 하네요. 한자로 곤약 가타카나로 젤리라고 써있어요. 복숭아 맛을 먹었는데 맛은 곤약젤리 맛별로 다 있어요. 차갑게 해서 먹었는데 엄청 맛있어요. 씨제이 쁘띠첼이랑 비교하면 안됌. ㄹㅇ ㅈㅁ. 훗카이도 한정 옥수수 과자입니다. 짭쪼름해요. 룸메는 맥주 안주로 먹으려고 사왔어요. 전 술 안먹어서 과자만 따로 먹었는데 그러기엔 좀 짠 맛이 있어요. 그리고 이게 진짜 옥수수로 만든 과자예요! 왜냐면 안에 내용물이 옥수수 튀긴 팝콘처럼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튀긴거였고 튀겨지지 않은 옥수수 알맹이들이 안에 그대로 있더라구요. 진짜 핵신기함. 콘칩과 비교불가. 맥주랑 먹고싶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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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누들박스Diary 2017. 3. 11. 21:50
안녕하세요. 주사랑입니다. 팟타이가 먹고싶어서 이래저래 찾아다녔는데 마침 신촌에 팟타이 파는 데가 있더라구요. 이게 진짜 팟타이인지 아니면 제3음식인지 잘 모르겠어요. 저도 태국 가본 적 없어서; 아무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본 누들박스의 팟타이입니다. 메뉴판. 맵기정도랑 간단한 설명이 나와있어요. 팟타이. 첫맛은 향이 되게 세다!!! 근데 진짜 새콤한 맛이 강했어요. 원래 이런건지 모르겠어요. 방콕익스프레스랑 비교하면 좀..불호.. 먹다보면 또 괜찮아집니다. 다 먹을 쯤에 또 한범 새콤함이 몰려와요. 아마도 소스가 밑에 묻혀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새우는 3개 나왔는데 새우 많이 줬으면 좋겠어요. 다시 먹고싶기는 한게 새콤함 좀만 줄여주셨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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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혼잣말Diary 2017. 3. 11. 21:39
안녕하세요. 주사랑입니다. 주말마다 드로잉을 하고 있습니다. 프론트개발자의 숙명이랄까... 디자인에 대한 공부를 조금씩 하고 있어요. 어렸을 때 미술을 잠깐 했었는데, 그때도 시작할때는 사과를 그렸던 것 같아요. 오랜만에 그림을 시작하는 거니까 저도 사과로 해봤어요. 그림 공부도 하지만 하고있던 캘리그라피로 일본어 공부도 해보려고 합니다. 근데 캘리그라피 용액이 얼마 없어서 아마 친구한테 빌리지 않는 이상 같은 색상이 계소 나올 수도 있어요. 사관데 사과처럼 안보이고 배처럼 보이는 놈이 하나 있네요; 담에 더 잘그리는 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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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돈부리모노Diary 2017. 3. 8. 12:47
안녕하세요. 주사랑입니다. 벌써 개강한지 2주일이 되어가요. 휴학한 친구가 학교에 놀러와서 같이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뭘 먹을지 생각하다가 갑자기 유케동이 먹고싶더라구요. 친구끌고 달려가니 만석.. 첨으로 웨이팅 해본거라 당황했어요. 들어가니 메뉴판이 좀 바뀐 것 같았어요. 아닌가? 둘다 망설임없이 유케동 선택! 친구가 사진을 찍었는데 내부가 좀 어두워서 그런지... 맛은 친구도 저도 대만족! 육회가 진짜 부드럽고 밥도 맛있어요. 예전엔 밥이 좀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이젠 배불러요 ㅎㅎ 살짝 매콤한 맛이 더 감칠맛나게 하는 것 같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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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로 젤리Diary 2017. 3. 4. 15:45
안녕하세요. 주사랑입니다. 개강을 하니 일본갔던 룸메가 돌아왔어요. 오면서 선물을 바리바리 싸들고 왔는데, 곧 하나하나씩 리뷰를 해볼게요. 일단 오늘은 요즘 핫하다는 코로로 젤리 청보도 맛을 먹어봤습니다. 맛은 청포도 맛 외에도 그냥 포도맛이 있습니다. 포장지까 뜯기쉽고 위에 지퍼백이 있어요. Like 자일리톨. 그래서 휴대하면서 먹기도 편할 것 같아요. 전 공복이라 한번에 다먹음. 알 크기는 손가락 한마디 정도. 만졌을때 말랑하고 촉촉해요. 진짜 포도알 같음. 씹으면 안에 포도 과육같은게 나와요. 진짜 청포도 과육 같았음. ㄹㅇ ㅈㅁ임. 그렇게 하나를 먹으면 두개를 먹게되고, 두개를 먹으면 세개를 먹게됨. 과육이 진해서 향이 오래 남아요. 오랜만에 청포도 먹은 느낌. 이거 젤리 리뷰아니었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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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뿌링클Diary 2017. 2. 26. 12:14
안녕하세요. 주 사랑입니다. 어제 스마일게이트 포스팅 끝내고 시켜먹은 뿌링클입니다. 우울한 마음을 달래보고자 먹은건데 엄청난 효과를 봤죸ㅋㅋㅋㅋㅋㅋ 뿌링클은 단짠단짠한 껍질과 찍어먹는 뿌링클소스가 특징입니다. 순살은 진짜 박스가 조그매서 시키기 싫었고, 이왕이면 크고 싼 뼈 있는 뿌링클을 시켰어요. 천원차이지만. 언제먹어도 맛있는 뿌링클. 예전에는 누가 뭐 잘못사면 가격을 뿌링클로 환산하기도 했어욬ㅋㅋㅌㅋㅋ. 그만큼 뿌링클은 없어선 안되는 존재. 아쉬운 점은 소스 없이 닭만 먹으면 비린 맛이 있어요. 이걸 소스로 잡으시려고 한 것 같은데, 저처럼 닭만 먹는 사람도 있답니닿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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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참치 The tableDiary 2017. 2. 25. 09:45
안녕하세요. 주 사랑입니다. 수요일에 회사에서 마지막 회식을 했어요.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이사님과 과장님 그리고 높으신 분들 앞에서PT도 하고 그동안 가쁘게 달려온 저희를 위해높으신 분들께서 참치를 사주셨어요. 사실 참치 집을 가는 건 처음이었어요.학교 동문회에서 참치를 먹어 본 적은 있는데,조금 밖에 못 먹어서 이게 참치 맛인지, 그냥 생선 맛인지구분을 못하고...ㅋ 정식으로 참치를 먹어본 건 22년 이래 처음이였어요. 그림 크기 바꾸는 법을 알아서 포스팅 하기 편하네요.가게 이름은 판교 참치 더 테이블 입니다.메뉴판 사진인데 좀 흔들렸네요ㅠ 메뉴판 보고 진짜 깜짝 놀랐어요.백..백사십 구???제 월급보다 비싸잖아요...무슨 한끼가...하?십사만 구천원입니다. 정갈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중입니다.이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