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촌] 엉클스
    Diary 2017. 7. 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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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볶이를 매우 좋아함.

    홍대에 청년다방 생겼을 때도 바로 달려가서 먹을 정도.

    근데 엉클스는 정말 기회가 없어서 처음 나왔을 때도 못먹었고, 대학다니면서도 정말 기회가 없었음.

    그러다가 딱 이게 생각난 거임.

    그래서 룸메끌고 달려감. 이거 먹자고. 하루는 이날 여기가 공사중이었고, 그 다음에서야 성공함.

    뭔... 가기가 이렇게 힘들어.

    근데 그 날도 비 엄청와서 와... 이거 나가도 되는 건가 싶었긴 했음.

    아무튼 들어왔으니 먹는 건데 메뉴가 좀 다양했음. 새우랑, 삼겹살이랑, 오징어였는데, 인간은 역시 고기임.

    생각보다 작은 후라이팬에 나오길래, 엥 했는데 먹다보니 이게 깊이가 있어서 그런지 엄청 많더라.

    주먹밥도 시켰는데, 넣어서 익혀먹으니 맛있었음.

    계란 쟁탈전 할뻔 했으나 저렇게 잘라주시니 싸울일이 없었음.

    생각보다 치즈가 맛있었고, 엽떡이나 신전그런 고무치즈 아님. 진짜 얇게 늘어나는 그 치즈임.

    sns올리면 음료수 줌.

    가격은... 생각보다 비쌌는데 얼만지 정확히 기억안남. 느낌에 떡볶이가 이 가격이라니... 이랬음.

    그래도 엽떡 신전 보다는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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