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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예대 & 강남 코다차야Diary 2018. 12. 30. 17:59
안녕하세요 주사랑입니다. 2018년이 가기 전에 있었던 일들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왔습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친구들이 졸업한다는게 가장 신기하고도 조금은 쓸쓸한 기분이 들어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 친구는 바로 10년째 만나고 있는 미대친구(이하 미대)입니다. 동네친구로 만나서 초등학교 중학교 같이 나오고 고등학교때는 같은 독서실 다니다가 대학생 되서는 거의 술친구처럼 지내고 있답니다. 아 근데 너 이제 대학생친구 아니네.. 뭐라고 불러야 돼? 미대랑 가을에 같이 강남 갔다가 졸업 예기가 나왔었는데, 졸업 전시회를 한다고 보러 오라고 하더라구요. 공학관에서 찌들어 살고 있는데 예술 체험시켜준다길래, 그리고 친구 학교도 둘러볼 겸 흔쾌히 가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