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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발리 비스트로 bali bistroDiary 2018. 8. 18. 21:12
필리핀 볶음밥 이라고 해야하나 동남아식 볶음밥임. 근데 진실로 그 동네 볶음밥은 이렇게 맛있지 않았음. 여기 좀 한국적으로 재해석 한 거 아닐까?? 밥도 밥만 주는 게 아니라 오이 토마토 뻥튀기과자를 줌. 야채 대신인가? 에센에스에 뭐 올리면 음료수 주는 걸로 앎. 간 맞춰서 먹으라고 케찹도 정성스레 뿌려주심. 나 1학년 때도 있었는데 아직도 있는거면 진짜 개골목 쪽은 가게가 잘 안 바뀌나 봄. 개꿀 노른자는 반숙과 완숙 사이로 나옴. 그럼 다들 맛점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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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거북이주방Diary 2018. 8. 18. 21:07
동료분들에게 제가 소개해드린 거북이 주방. 줄여서 거주. 요즘 신입생들은 여기 모른다며? 어머어머. 개골목까지 내려오기 귀찮으니 그럴지도.. 나도 동아리 하면서 알았음. 여기는 일본 카레를 주 메뉴로 하는데 인테리어도 일본틱 한 부분이 있음. 암튼 난 한국 카레보다 일본 카레를 좋아하고 일본 카레보단 인도 카레를 좋아함. 아무튼. 내가 젤 좋아하는 치킨카레는 7000원, 자주먹는 야채카레는 6000원임. 저 사진은 야채카레. 치킨은 누가 튀긴거 나오는 거냐고 물어보는데 조각조각 구워져서 카레랑 섞여서 나옴. 여기 마늘 플레이크가 맛있어서 자꾸 먹게 됨. 매운맛도 조절할 수 있는데 매운거 진짜 매우니 그냥 보통으로 먹으면 됨. 맛있고 가깝고 싼 그런 애끼는 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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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포냐 Pho NyaDiary 2018. 8. 18. 20:55
요즘은 복학 준비하면서 학교에서 조교 활동 중입니다. 학교에서 점심을 먹다 동료분 소개로 알게된 서강대 곤플의 (곤자가플라자) 새로운 맛집을 소개합니다. 이름은 포냐이고 주메뉴는 베트남 쌀국수랍니다. 라오스에서 먹었던 쌀국수를 아직도 못 잊고 한국에서 계속 떠돌아 다님 ㅠㅠ 예전에 체인점으로 모든 셀프로 하는 베트남 쌀국수 집이 있었은데 미스 어쩌고 였던 같은데 미스 하노이 였나? 암튼 거기랑 비슷해요. 쌀국수만 해주시고 결제나 물이나 반찬 다 셀프. 가격은 소고기 쌀국수 3900원 입니다. 복학하고 학교에서 처음 먹은 식사라 먹으면서 좀 설렜습니다만 정말 국물이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100% 쌀 면보다 밀가루 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외국인 학생분들도 많이 오시는 걸 보면 이미 소문은 많이 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