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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대포찜닭Diary 2018. 8. 19. 21:14
2018 6월 어느날 갑자기 대포찜닭이 문을 닫는 다는 소문이 있었다. 근처 대학생들은 이게 무슨 소리냐며 놓칠세라 대포로 뛰어가 이 사실을 확인하며 한 그릇 더 먹기 바빴고, 결국 대포는 6월 말에 문을 닫았다.... 가 다시 열었네!! 무려 서강대에서 더 가까워짐. 심지어 대로변가에 있어서 더 장사 잘 될 듯!! 원래 맛있는건 위치가 바뀌어도 맛있음. 내 최애는 매운맛에 둥지임 아마 가격은 22000원인데 sns올리면 천원 할인! 그래서 20000원에 먹음. 아 물론 음료수도 줌. 여기는 진짜 내가 대학 졸업하기 전까진 절대 없어지면 안됨. 그럼 또 달려가서 한 그룻 후딱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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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축] 엽기떡볶이 [계산] 교촌치킨Diary 2018. 8. 19. 21:02
동생 피셜 이게 꿀조합이라고 해서 시켜봄. 이 날 알바 끝나고 거의 탈진 상태였는데 저거 먹고 힐링됨. 진짜 엄청 힘든 날 먹어줄만함. 가격은 엽떡이 14000원, 교촌 허니콤보가 18000원으로 총 32000원임. 오만원은 될 줄 알았는데... 아 배달아니고 포장해 왔음 둘다. 배달하면 엽떡은 천원 추가 교촌은 이천원 추가임. 저거 정말 신의 조합임. 엽떡은 맵고 교촌 달고 맵달의 파티~ 오뎅으로 치킨 말아먹어보셈. 아니면 치킨을 엽떡에 찍어 먹으셈. ㄹㅇ 핵 꿀. 도로주행 붙으면 또 먹을 의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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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청년다방Diary 2018. 8. 18. 21:43
떡볶이 is 뭔들.. 근데 여긴 떡볶이에 차돌박이 뿌려줌. 혜자임. 매장 버전은 홍대에서 먹었었는데 이번엔 배달+조리임. 근데 배달을 사장님이 하시는지 정말 빠름. 기본으로 시키면 2인분이기 때문에 메추리 알도 2개고 만두도 2개임. 떡은 알다시피 그 얇고 긴 가래떡인데 이거 넘 부들부들해서 침 꼴딱꼴딱 넘어감. jmt. 떡볶이는 신의 음식이 아닐까? 진심으로. 문제는 저 단무지 때문에 동생한테 몰래 먹은거 들킴. 담에 사주기로 했는데 또 먹을 수 있단 사실에 이미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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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발리 비스트로 bali bistroDiary 2018. 8. 18. 21:12
필리핀 볶음밥 이라고 해야하나 동남아식 볶음밥임. 근데 진실로 그 동네 볶음밥은 이렇게 맛있지 않았음. 여기 좀 한국적으로 재해석 한 거 아닐까?? 밥도 밥만 주는 게 아니라 오이 토마토 뻥튀기과자를 줌. 야채 대신인가? 에센에스에 뭐 올리면 음료수 주는 걸로 앎. 간 맞춰서 먹으라고 케찹도 정성스레 뿌려주심. 나 1학년 때도 있었는데 아직도 있는거면 진짜 개골목 쪽은 가게가 잘 안 바뀌나 봄. 개꿀 노른자는 반숙과 완숙 사이로 나옴. 그럼 다들 맛점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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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거북이주방Diary 2018. 8. 18. 21:07
동료분들에게 제가 소개해드린 거북이 주방. 줄여서 거주. 요즘 신입생들은 여기 모른다며? 어머어머. 개골목까지 내려오기 귀찮으니 그럴지도.. 나도 동아리 하면서 알았음. 여기는 일본 카레를 주 메뉴로 하는데 인테리어도 일본틱 한 부분이 있음. 암튼 난 한국 카레보다 일본 카레를 좋아하고 일본 카레보단 인도 카레를 좋아함. 아무튼. 내가 젤 좋아하는 치킨카레는 7000원, 자주먹는 야채카레는 6000원임. 저 사진은 야채카레. 치킨은 누가 튀긴거 나오는 거냐고 물어보는데 조각조각 구워져서 카레랑 섞여서 나옴. 여기 마늘 플레이크가 맛있어서 자꾸 먹게 됨. 매운맛도 조절할 수 있는데 매운거 진짜 매우니 그냥 보통으로 먹으면 됨. 맛있고 가깝고 싼 그런 애끼는 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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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포냐 Pho NyaDiary 2018. 8. 18. 20:55
요즘은 복학 준비하면서 학교에서 조교 활동 중입니다. 학교에서 점심을 먹다 동료분 소개로 알게된 서강대 곤플의 (곤자가플라자) 새로운 맛집을 소개합니다. 이름은 포냐이고 주메뉴는 베트남 쌀국수랍니다. 라오스에서 먹었던 쌀국수를 아직도 못 잊고 한국에서 계속 떠돌아 다님 ㅠㅠ 예전에 체인점으로 모든 셀프로 하는 베트남 쌀국수 집이 있었은데 미스 어쩌고 였던 같은데 미스 하노이 였나? 암튼 거기랑 비슷해요. 쌀국수만 해주시고 결제나 물이나 반찬 다 셀프. 가격은 소고기 쌀국수 3900원 입니다. 복학하고 학교에서 처음 먹은 식사라 먹으면서 좀 설렜습니다만 정말 국물이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100% 쌀 면보다 밀가루 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외국인 학생분들도 많이 오시는 걸 보면 이미 소문은 많이 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