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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다살다 아이폰 쓰게 될줄이야.
한국 돌아오자마자 가장 먼저 간... 건 소신이쏘고
핸드폰은 이틀 후에 바꿈.
전에 쓰던 엘지 지2가 갑자기 트위터도 안되고, 구글도 안되고.
구글 맵 안되는 건 왜?
그래서 포멧해서 날렸음. 전체 삭제.
그러니까 갑자기 쓰기 싫어졌다고 할까.
근데 내가 돈이 없었으면 아마 그냥 썼을 텐데, 또 돈이 있네. 우연히.
뭐로 벌었냐면... 비밀이예용 ㅎㅎ
저때 기계값이 90정도 였는데 99인가?
60대로 깎아서 구매했음.
그리고 엘지 쓸때는 38요금제 썼었는데, 인생 처음으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란걸 써보게 됨.
SKT.. ㅂㄷㅂㄷ... SKT의 속 뜻은 S신나게 K고객의 지갑을 T털자임.
휴학하고 집에만 있을건데 대체 왜??
라오스에서 살면서 엘지 폰을 신기하게 처다보는 시선과 안드로이드 폰의 한계를 맛본 나로써 애플의 폰은 예술작품 자체였음.
고귀하신 존재.
그렇다고 엘지가 나쁘다는 건 절대 아님.
왜냐면 난 폰 4년 동안 씀.
그동안 고장한 번 안났고, 그냥 무료로 액정 교체해준다고해서 간 거 뿐임.
엘지 폰 짱짱 맨.
아이폰 쓰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사진 못찍는데 왜 삼?' 이였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똥손임.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아직도 모르겠음.
근데 이제 내가 아이폰이잖아? 이제 내가 찍어야 하잖아?
아주 죽겠음. 사진 공부하는 중임. 인물사진은 꼭 발을 끊어서!
사진기사 되기 싫으면 아이폰 사지마.
IOS 어플을 만들어 본 적은 없지만 아이폰 쓰다보니 정말 만들어 보고 싶다고 생각만함.
생각만 했음.
진짜 생각. 나띵 딛.
아 맞아. 색상. 나 원래 골드 살려했었음.
그것도 6S+로다가.
근데 단종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랙은 내 룸메가 블랙이었어.
그래서 싫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있던 것 중에 레드가 가장 눈에 띄어서 샀습니다.
신제품 인지도 몰랐어 난.
다들 레드 어떻게 샀냐고 물어보는데, 음... 그냥 샀어. 가니까 있던데?
안드로이드 때 쓰던 어플이 다 막히니 조금 짜증나는 건 있음.
그치만 한 번 맛들이면 계속 쓴다는 그 마성의 아이폰이니.
참고 견뎌보기로 합시다.
기계값 언제 끝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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